24시간 병원 운영 서울시 2024 설 종합대책 시민 안전 관리

24시간 병원 운영

24시간 병원 운영 서울시 2024 설 종합대책 시민 안전 관리

24시간 병원 운영 서울시 2024 설 종합대책 시민 안전 관리

국산 코로나 치료제 국제 기준과 동일한 유효성 평가기준 적용해야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 연휴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귀성·귀경길에 오르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또 가족과 친지 모임 및 명절 음식에 의한 감염병·식중독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소외된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민생돌봄’을 목표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2024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재난․교통․의료․물가․제설,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서울시청 1층에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여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 건강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연휴기간동안 촘촘한 의료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응급의료기관 49개소와 응급실 운영병원 18개소가 24시간 운영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2,000여 곳이 지정되어 운영된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는 120 다산콜센터, 서울시 누리집,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소아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설 연휴에도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준응급, 8개소),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개소)도 24시간 운영한다.

먼저 시는 명절 연휴기간 중 끼니를 거르는 소외이웃이 없도록 결식우려아동, 노숙인, 저소득 어르신,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식사를 제공한다.

결식우려 아동(2만845명)에게 단체급식소와 일반음식점(꿈나무카드 가맹점)에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내 급식소나 문을 연 음식점이 없을 경우 명절 전 부식(가공조리 식품)을 전달한다.

가족돌봄청년(122명)에게는 서울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연휴기간 1일 2세트(총 8세트)의 밀키트를 제공한다.

노숙인 시설 35개소에서는 평시 1일 2식 제공하는 무료급식을 1일 3식으로 추가 제공하고,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무료 급식과 함께 설 특식비를 지원(1식 4000원), 도시락·밑반찬을 추가 배달한다.

명절 전·후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건강상태 확인과 위기·고립가구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도 확대한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전담사회복지사가 평시 주1~2회 실시하던 모니터링을 연휴기간 격일로 실시하고,

전화 2회 미수신 시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한다.

또 고독사 위험가구와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구 등 고립위험가구를 위해서는 ‘우리동네 돌봄단(1200명)이 대면상담 및 유선전화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더불어 명절이 더욱 춥고 쓸쓸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급여 대상자)에 가구당 3만원씩 위문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23만4000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약 1만4000여 가구를 확대했다. 또 시설입소 어르신과 장애인 3070명 대상으로는 인당 1만원의 위문비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청·동주민센터는 기업, 협회 등 민간 기부품으로 긴급 위기가정, 미혼모, 한부모가정 등에 물품을 지원하는 ‘희망마차’를 운영(2월 29일.), 3000세대에 식품·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사과, 배, 양파, 조기, 명태 등 9개 주요 성수품을 최근 3년 평균 거래물량 대비 105% 수준으로 공급한다.

또 출하장려금․출하손실보전금 등 출하자 특별지원을 통해 공급 물량을 확대, 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한다.

앞서 지난달 30~31일 양일간 100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 데 이어, 61개 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행사(최대30%)

온누리상품권 환급․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경동시장(동대문구) 등 91개 전통시장에서는 주·정차 허용구간 및 시간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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