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 찍어 먹는 매콤한 이것 균 없애 식중독 예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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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 찍어 먹는 매콤한 이것 균 없애 식중독 예방까지

생선회 찍어 먹는 매콤한 이것 균 없애 식중독 예방까지

남녀 스포츠동호회 별 흔한 부상과 예방법

생선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를 반드시 찍어 먹는 사람이 많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생선회의 경우에는 고추냉이가 느끼함을 잡아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맛뿐만 아니라 식중독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고추냉이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본다.

생선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를 곁들이는 이유는 고추냉이 성분의 살균 효과 덕분이다.

고추냉이의 살균 성분은 크게 두 가지다. ‘알릴이소치오사아네이트(Allylisothiocyanate)’와 ‘메칠치오알킬이소치오시아네이트(Methylthioalkylisothiocyanate)’다.

이 성분은 고추냉이의 매운 맛과 향의 원인인데, 화학 소독제인 페놀의 약 100배에 달하는 살균력을 가진다.

그래서 생선회와 함께 먹으면 생선에 감염됐거나 조리 과정에서 오염된 세균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고추냉이의 살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전남대 연구팀이 고추냉이의 성분을 이용해 노지 상추를 살균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 국제과학학술지인 ‘식품화학(Food Chemistry)’에 게재되기도 했다.

다만 많은 양의 고추냉이를 한 번에 과하게 섭취하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환자(남·64)는 지난 24일 설사 증세로 동네 병원에서 수액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돼

다음 날 거제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심한 탈수와 함께 신장 기능의 급격한 장애를 보이는 급성 신부전으로 진행돼

26일 동아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30일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콜레라로 확인돼 격리치료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와 밀접 접촉자인 부인은 설사 증상을 보였으나 콜레라균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환자가 방문한 병원들의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생선회에 매실장아찌를 곁들여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매실은 산도가 높아 위장에서 살균작용을 해 식중독 예방에 좋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다만 평소 위산과다로 속쓰림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매실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한편 생선회를 먹을 때는 ‘수은’ 함량에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어류에는 수은이 약간씩 들어 있는데

수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기억력 감소, 두통, 탈모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수은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태아에게 악영향을 유발할 수 있어 생선 섭취량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는 수은의 섭취를 조절하기 위해 일주일에 총 340g 이하의 생선을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상대적으로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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