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서 인기 최고 경기장서 먹는 음식 건강에는?
야구장서 인기 최고 경기장서 먹는 음식 건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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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정규시즌에서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포스트시즌 경기도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한편, 야구는 제한 시간이 따로 없어 한 경기에 3시간 내외의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경기를 보며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늘 화제다.
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먹거리들,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치킨과 맥주=스포츠와 ‘치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조합이다.
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우선 치킨은 지방이 많아 소화가 잘 안된다.
차가운 맥주를 곁들이면 소화 기능이 더 약해질 수 있다. 통풍 발생 위험도 키운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몸속에 쌓이는 질환인데,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요산이 많이 생긴다.
맥주와 기름진 치킨은 모두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다.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알코올과 기름진 음식이 비만을 유발하는 데 더해, 음주할 땐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크림 새우=크림 새우의 주재료인 새우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새우 자체는 100g당 칼로리가 93kcal에 불과하다.
새우에 풍부한 타우린은 뇌의 교감신경에 작용해 혈압을 안정시킨다.
또 협심증,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고, 혈관 조직에 침투한 콜레스테롤을 분해한다.
하지만 크림 새우는 튀겨 만든다.
이 경우 여분의 지방과 칼로리가 추가돼 새우의 영양학적 이점이 줄어들 수 있다.
마라샹궈=마라샹궈는 매운 마라 양념에 각종 재료를 볶아 만드는 요리다.
특유의 얼얼한 맛을 내기 위해 자극적인 양념이 사용된다.
마라샹궈처럼 맵고 짠 음식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돼 소화기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나트륨 함량도 높아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도 커진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맵기 단계를 낮추고 녹색 채소를 많이 담는 게 좋다.
야구장에서 관중이 부상을 당하는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바로 파울볼이다.
매년 파울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한다. 파울볼로 인한 가장 흔한 부상은 골절이다.
그러나 파울볼은 경우에 따라 1톤이 넘는 반발력과 시속 200km에 육박하는 속도로 관중석을 향해 날아올 수 있어 심한 경우
머리 골절 등 큰 부상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파울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야구 경기를 관람할 때 절대 타구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속도가 빠르지 않아 보인다 하더라도 잡으려고 하기 보다는 우선 피해야 한다.
또 안전을 위해 글러브를 준비하는 게 좋다. 구장마다 다르지만 일부 구장에서는
파울볼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도구를 구비해 놓으므로 적극 이용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