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볼 때 체크 얼굴에 나타나는 혈관질환 신호 5가지
거울 볼 때 체크 얼굴에 나타나는 혈관질환 신호 5가지
선선해진 김에 운동 도전 딱 이때 다치기 쉬운 관절은?
‘사주’보다 ‘관상’이라고 했던가? 과학적 시시비비는 차치하더라도,
얼굴은 그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전해 주는 것은 사실이다.
건강 역시 마찬가지. 특히 혈관건강의 경우 얼굴에서 신호를 찾아낼 수 있다.
매일아침 세수하면서 체크해볼 수 있는 혈관건강 적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
낯선 이마주름
유럽순환기학저널의 연구결과 피부 표면의 갑작스러운 깊은 주름은 동맥경화증의 조기 증후이다.
이마 속 미세혈관에 LDL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의 통로가 좁아지고 딱딱해질 경우 이마의 주름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뇌와 가까운 이마 혈관은 뇌졸중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거울 속에서 낯선 이마 주름이 보인다면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 권장된다.
진한 귓불 주름
미국뇌과저널에 의하면 ‘귓불 주름’은 허혈성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실제로, 급성 뇌졸중으로 사망 혹은 입원한 환자 중 80%가 귓불 주름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다.
건강한 이들보다 심장 문제를 앓을 가능성이 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귓불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주변 혈관의 혈류가 감소하면서 귓불의 지방세포가 줄어드는 것으로,
뇌로 향하는 뇌로 가는 혈관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40대 이전의 탈모와 흰머리
인도심장학회 보고에 따르면, 40대 전에 조기 탈모나 흰머리가 생긴 남성들은 건강한 이들보다
심장 문제를 앓을 가능성이 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탈모와 흰머리가 신체의 노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적신호일 수 있다는 것.
또한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이 심장질환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젊은 나이에 흰머리와 탈모가 나타나는 남성은 혈관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눈 흰자위에 붉은 반점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나쁠 경우 눈 흰자위가 출혈되거나 붉은 점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반점이 며칠 동안 보인다면 고혈압을 의심해 봐야 한다.
높은 혈압으로 인해 눈의 모세혈관이 호가장되거나 터지면서 붉은 반점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혈압을 재어 볼 것을 권한다.
눈꺼플에 흰 알갱이
눈 주변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방이 뭉쳐서 눈꺼플 주변에 흴 알갱이 같은 피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혈액 속 지방이 많은 이상지질혈증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