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사진 속 몸매 믿지 마 英 인플루언서 여성 고백

SNS 사진 속 몸매 믿지 마 英 인플루언서 여성 고백

SNS 사진 속 몸매 믿지 마 英 인플루언서 여성 고백

SNS 사진 속 몸매 믿지 마 英 인플루언서 여성 고백

3월부터는 진짜 할 거야 결심 이루는 방법

영국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SNS 속 인플루언서들의 몸매는 촬영 자세와 각도로 인해 날씬해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영국 여성이자 인스타그램에서 약 2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올리비아 네빌은 “사람들이 보는 모습과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빌은 반대된 모습이었다

한 사진에서는 배에 힘을 줘 배를 집어넣고, 엉덩이를 뒤로 빼 골반을 크게 보이도록 자세를 취했다

반면 다른 한 사진에서는 배에 힘을 풀고 팔을 몸에 붙여 팔뚝이 굵어 보였다

네빌은 “우리 몸은 어떤 각도에서 촬영하고,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날씬하거나 실제보다 더 뚱뚱하게 보일 수 있다”며

“인플루언서들이 SNS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그대로 믿지 말라”고 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들의 몸매는 만들어낸 가짜다”며 “인플루언서들이 만들어낸 몸매와 자신의 몸매를 비교하지 말라”고 했다

네빌은 굶는 다이어트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사람들이 저체중이 되고 싶어 굶거나 저열량 식단을 고집하는데, 이는 위험하다”며 “몸과 마음이 망가질 수 있다”고 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SNS 속 사람들은 몸이 다 좋아서, 늘 내 몸과 비교했다” “이게 다 만들어진 몸매였다니” “역시 사람은 다 똑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네빌이 말한 것처럼 저체중은 위험하다

체중이 지나치게 적게 나가면 뼈, 근육, 장기 등이 약해져서 비만일 때만큼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이겨낼 힘도 떨어져 질병 치료 과정에서도 회복이 더디고, 수술 후 합병증이나 재발 위험도 높다

저체중이라면 근육을 늘려 체중을 증량하는 게 바람직하다

무조건 식사량을 늘려 살을 찌우는 것은 오히려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량을 늘려야 체중을 건강하게 늘릴 수 있다

처음에는 저강도 근력운동을 30분씩 1주 3회 이상 하는 게 좋다

이후 기초체력이 어느 정도 다져졌다면 어깨 주변과 하체 근육 중심과 같이 몸의 큰 근육을 이용해 근력운동을 한다

기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도 가벼운 무게로 여러 번 들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습관도 중요하다

한편, 다이어트를 위해 무작정 굶으면 살이 더 잘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다

우리 몸은 굶을수록 에너지 절약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때 에너지 절약 기능은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이다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욕을 억제해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호르몬이다

그런데 식사를 거르면 렙틴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는다

식사를 거르는 만큼 렙틴 분비량은 줄어들고,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배고픔은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된다

렙틴이 부족하면 체중감량을 방해하는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열량 소비 둔화와 식탐 증가이다

우리 뇌는 체내 렙틴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저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변화한다

같은 용량이라도 더 많은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는 지방을 더욱 축적하기 쉬운 상태로 변화하는 것이다

또한 신체활동을 활성화하는 교감 신경 활동은 감소시키고, 그만큼 미주 신경 활동은 증가시켜 식욕을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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