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만 꾸준히 해도 발기부전 극복에 도움
걷기 운동만 꾸준히 해도 발기부전 극복에 도움
이에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는 이들이 많은데, 예방의 첫 걸음은 바로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은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초기 질환일 때 의학적 케어와 병행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지속적인 걷기 운동은 꾸준히 유지하면 발기부전에 효과적인데, 뒤로 걷기를 하게 되면 주로 엉덩이, 허벅지 안쪽의 근육이 단련된다.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원인은 혈액이 빠져나가 해당 부위로 몰리지 않기 때문인데, 엉덩이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단련시킬 경우 음경 혈액이 지나치게 빨리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들어서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기 부전으로 힘들어하는 남성들이 많다 보니 더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법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이러한 예방법을 평소에도 실천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움을 받는 것이 좋지만
이 같은 방안에만 의존하고 의료기관을 찾지 않으면 질환을 제대로 케어하기가 어렵다.
특히 젊은 층 남성들은 질환이 생긴 것 자체를 수치스러워해 병원 의료기관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질환을 만성적으로 키우는 행위나 다름없다.
이무연 아담스비뇨기과 원장은 “발기부전의 경우 생활 습관 교정과 더불어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발기부전을 부끄럽게만 여기고 의료기관 방문을 등한시할 것이 아니라 내원자가 적극적으로 개선 의지를 가지고 치료에 나서야 한다.
초반에는 약물과 주사요법을 통해 호전이 가능하지만,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 걷는 걸음수를 일정치 이상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우울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장 효과적인 걸음수는 7500보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은 전 세계 18세 이상 성인 9만6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3개의 연구를 통해 걷기가 우울증 위험 감소에 효과적인지를 알아봤다.
연구 결과, 하루 5000보를 기준으로 1000보만 더 걸어도 우울증 위험이 9% 감소했다.
걸음수가 늘수록 이 같은 정신건강의 혜택은 증가했다. 하루 7000보를 걷는 사람은 채 5000보도 걷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31% 낮았다.
하루 7500보를 걸으면 5000보 미만을 걸을 때와 비교해 그 위험이 42% 감소했다.
하루 최소 7000보를 걷도록 권장하는 것이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에스텔라 히메네스-로페즈 박사는 우울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에어로빅, 근력 강화 운동, 요가, 태극권 등 다양한 형태의 신체 활동에 걷기를 더하면 좋다”
며 하루 걸음수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우울증 예방을 위한 유망하고 포괄적인 공중 보건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하는데, 이를 걸음수로 바꾸면 하루 7000~8000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