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이 커피 주의 심장질환 위험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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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이 커피 주의 심장질환 위험 커진다

물리면 폐렴 장애 위험도 반려견 통해 전파되는 이것 잘 확인을

여성은 우유를 마시면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라테 두 잔을 마셨을 때 섭취할 수 있는 우유 함량(300mL)만으로도 심장 질환 위험이 올라갔다.

스웨덴 웁살라대 의대 외과 칼 미카엘손 교수 연구팀은 우유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평균 연령 54세인 여성 5만9998명과 평균 연령 60세인 남성 4만 777명을 최대 33년간 식단 추적 조사했다.

우유는 라테 등에 들어가는 비발효유와 요구르트 등인 발효유로 나눠 섭취량을 확인했다.

그간 1만7896건의 허혈성 심장질환(IHD)과 1만714건의 급성 심근경색(MI)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우유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276개의 심장 혈장 단백질도 측정했다.

분석 결과, 성별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남성은 우유 섭취량과 심장 질환 사이 상관관계가 없었다.

반면, 여성은 비발효유를 하루 300mL(1.5잔) 이상 섭취하면 IHD와 MI 발병 위험이 커졌다.

비발효유를 400mL 섭취하자 위험도가 5%, 600mL에서 12%, 800mL에서 21% 상승했다.

우유의 지방 함량과는 상관없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저지방 우유도 300mL 이상 섭취하면 심장 질환 위험이 커졌다.

비발효유는 IHD와 MI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

오히려 여성은 하루 마시는 200mL 비발효유를 발효유로 대체하면 IHD 위험이 5%, MI 위험이 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이 비발효유를 섭취했을 때 ACE2 단백질 농도는 올라가고, FGF21 농도는

낮아지는 게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은 비발효유보다 발효유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게 낫다”고 했다.

ACE2는 세포 막 단백질로, 외부 물질을 세포 내부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FGF21은 사이토카인 등 염증 유발 신호를 억제하는 물질이다.

칼 교수는 “발효유를 마셨을 때 심장 질환이 여성에서만 증가한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우유에 함유된 당분인 락토스를 더 잘 소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락토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심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식물성 우유의 단백질 함량도 동물성 우유보다 낮다. 우유 한 팩에는 단백질이 약 6g 들어있다.

그런데, 아몬드 우유 한 팩에는 약 1g, 귀리 우유 한 팩에는 약 2g 들었다. 코코넛 우유엔 아예 들어있지 않다.

따라서 우유 대신 식물성 우유를 마셨다면 부족한 칼슘과 단백질을 다른 식품으로 보충해주는 게 좋다.

칼슘은 시금치, 파인애플, 등푸른생선, 콩, 두부, 다시마, 멸치, 마른 새우 등에 풍부하다.

단백질은 달걀, 두부, 닭가슴살, 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씨, 아몬드, 연어 등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장이 예민한 사람은 귀리 우유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한다. 귀리에 풍부한 섬유질이 장에서 분해되면 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을 유발한다.

이는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운동하기 전이라면 위장에 더 부담될 수 있으니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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