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kg 감량 성공 이상민 홀쭉해진 근황 공개
7kg 감량 성공 이상민 홀쭉해진 근황 공개
지난해 스타벅스에서만 3270만 잔 팔린 이 음료 뭘까?
가수 이상민(51)이 7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는형님 녹화.
83kg에서 76kg까지, 7kg 감량”이라며 “3kg 더 빼고, 73kg으로 유지하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층 날렵해진 이상민의 턱선이 눈에 띄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려 보이고 좋아요” “역시 최고의 성형을 다이어트인가요” “다이어트 비법 알려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이상민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이어트 성공 비결로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꼽으며
“나중에 씹어 먹는 것조차 힘들어 닭가슴살을 갈아 먹었다”며 “식단을 조절하면 살은 분명히 빠진다”고 말했다.
특히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의 다이어트 식단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고구마, 삶거나 생으로 먹어야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다이어트를 하면 흔히 겪는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배변 활동을 돕는다.
다만,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다. 삶은 고구마 역시 생고구마와 혈당지수가 비슷하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으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준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구운 고구마보다는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를 선택하는 게 좋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 신진대사 높여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만,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변비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긴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할 요소의 양이 늘어나고, 소변량도 많아진다.
이에 체내 수분을 모으는 과정에서 대장의 수분까지 끌어오게 돼 변이 딱딱해진다.
다이어트 할 때는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또 단백질과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도 챙겨 먹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