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만 14kg 감량 몰라보게 바뀐 미스코리아 출신 女
3개월 만 14kg 감량 몰라보게 바뀐 미스코리아 출신 女
이 음식 끊었더니 다이어트 성공 76kg 감량한 30대 男
과거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미스코리아 출신 일반인 여성이 18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5일 쥬비스는 과거 커플 매칭 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80kg 중 제일 예쁘다는 극찬을 받았던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린의 근황을 공개했다.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을 위해 온갖 다이어트를 다 해봤다던 김예린은 대회 이후 서서히 살이 찌기 시작했다.
하지만, 살을 안 빼냐는 데이트 상대 남성의 말에 심각성을 느끼고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이후 3개월 만에 14kg 감량에 성공했고, 지속적인 관리로 현재 18kg까지 감량했다.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에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데,
이에 김예린은 “예전에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할 때는 정말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던 것 같다”며
“그러다 보니까 요요도 쉽게 오고 체중이 오히려 더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 등으로 몸에 무리 없이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다”며
“예전보다 컨디션도 많이 좋아지고 자신감도 많이 찾아서 이 모습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예린이 과거 겪었던 보통 요요현상은 극단적으로 식단을 제한했을 때 발생한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식사를 제한하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도 체지방이 아니라 몸속 수분과 근육이 빠진 것이다.
몸속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없으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부터 분해시켜 포도당으로 바꿔 쓰기 때문이다.
게다가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요요현상을 막으려면 살을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천천히 운동 시간을 늘려야 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 걸어 다니기, 계단 이용기 등이 있다.
감소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식단은 하루에 섭취하는 총열량에서 단백질이 20~25%를 차지하고, 지방은 30% 미만을 차지하는 고단백‧저지방 식이를 실천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