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탄력 케어 레티놀 화장품 제대로 쓰기
환절기 피부 탄력 케어 레티놀 화장품 제대로 쓰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며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각질이 발생하는 등 노화 현상이 쉽게 나타난다. 이에 ‘레티놀’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레티놀은 비타민A의 일종으로 피부 탄력, 노화 개선, 피부 손상 감소, 피부 결 정돈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고함량 앰플부터 토너, 세럼, 아이크림 등의 화장품에 많이 쓰인다.
특히 최근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토니모리의 ‘본셉 레티놀’은 고효능 원료 레티놀을 함유하면서도 1000~5000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토니모리에 따르면 나노 리포좀 공법으로 안정화시킨 ‘독일산 순수 비타민A 레티놀’을 캡슐 상태로 적용해 피부 흡수를 향상시키면서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본셉 레티놀’ 라인업은 링클샷, 세럼, 세럼 마스크, 토너, 토너 크림, 아이크림 등 총 6종이다.
특히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 제품의 경우 높은 레티놀 함량에 가성비가 높아 품절 현상을 빚고 있기도 하다.
레티놀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레티놀 제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등의 질문도 자주 거론된다.
특히 레티놀과 궁합이 맞는 화장품은 무엇인지, 사용 시 주의사항 등도 관심사다.
레티놀은 표피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정상화하고 섬유아세포 활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등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레티놀과 궁합이 잘 맞는 성분으로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세라마이드가 있다.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다만, 레티놀은 효과성이 높은 만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처음부터 많이 바르면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함량별 제품을 단계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예민한 피부라면, 처음 사용할 때 2~3일에 한 번 정도 아주 소량으로 사용해 천천히 사용량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낮보다는 자외선을 피해 밤에 바르는 것이 좋으며, 낮에 사용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수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본셉 레티놀 라인 제품 사용 시에는 토너와 세럼 등 저함량 제품부터 시작해 링클샷 순으로 단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레티놀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으로 무더위에 지친 피부와 환절기 피부 탄력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레티놀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매일 사용하는 만큼 아주 적은 양만 발라야 한다.
빠른 효과를 보려는 욕심에 많이 발랐다간 일주일만 사용해도 피부 붉어짐, 따가움, 각질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레티놀은 사용하면서 내 피부 상태에 맞추는 기간이 필요하다.
첫 2주간은 격일로 사용하고, 피부 트러블이 없다면 3주 후부터는 매일 사용해도 된다.
특히 피부가 얇고 붉어 예민한 피부를 갖고 있다면, 처음 사용할 때 2~3일에 한 번 정도 아주 소량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천천히 사용량을 늘리는 게 좋다.
자극을 줄이기 위해 보습제를 먼저 바른 후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거나, 보습제와 동량을 믹스해서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레티놀을 바르고 그 위에 팩을 하는 것은 피한다.
처음 사용할 땐 자극이 될 수 있는데, 바른 후 팩을 하면 흡수도가 높아져 자극감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