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빽가 11kg 감량 비결 공개 단기간에 효과 본 세 가지 방법
빽가 11kg 감량 비결 공개 단기간에 효과 본 세 가지 방법
가수 빽가가 한 달 만에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빽가는 “지난해 연말부터 공연이 취소되면서 약 3개월 동안 활동하지 않고 쉬었다.
그 결과 체중이 많이 늘어났다”며 다이어트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평소 체중이 72~74kg 정도를 유지했는데, 체중이 80kg을 넘어 섰다.
이후 헬스장에서 한 달 동안 웨이트 운동을 꾸준히 하고 69kg까지 감량했다”고 전했다.
또한, “저탄고지 식단과 간헐적 단식을 병행했다”며 감량 성공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체중 감량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웨이트 운동: 빽가가 주요 운동법으로 선택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을 키우고 전체적인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덤벨, 밴드 같은 소도구나 헬스장 기구를 활용해 운동하지만, 기구 사용이 어려운 경우 무릎을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다양한 부위를 자극해 운동 효과를 배가시키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무릎 연골을 보호해 관절염 예방에도 유익하다.
더불어 근육량 증가는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체지방 감소를 도와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동일한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살이 덜 찌며, 섭취량을 조절하면 체중 감소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저탄고지 식단: 저탄고지 식단은 밥, 빵 등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달걀과 육류 등 지방의 비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몸이 지방을 분해하며 체중 감소로 이어진다.
또한 혈당 변화를 억제해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권장된다.
그러나 이 방법은 단기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장기간 활용할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피로감,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지나친 육류 섭취는 신장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은 하루 8~12시간 내로 식사 시간을 제한하고 나머지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몸은 공복 상태가 12시간 이상 지속되면 저장된 혈당을 모두 소모하고 지방을 태우기 시작한다.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비만이나 과체중인 사람들이 하루 10~12시간 내 외식을 제한할 경우 약 4개월 동안 최대 7kg 감량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총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정 시간 단식을 유지하면서 하루 동안 섭취하는 총 칼로리를 관리하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반면 단식 시간 후 폭식을 하거나 섭취 열량이 이전보다 증가하면 체중이 오히려 늘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빽가의 사례는 다양한 방법론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짧은 기간 내 눈에 띄는 다이어트 성과를 보여준 사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느 방법이든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계획과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