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유산소 이렇게 했다간 오히려 독
공복 유산소 이렇게 했다간 오히려 독
새해를 맞아 공복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공복 상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지방이 더 빠르게 감소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다간 오히려 몸을 망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복 유산소 후 영양소 섭취 필수… 근손실 우려
공복 유산소 운동은 ▲단기간 체지방 감량이 필요하거나 ▲내장지방 연소를 원하거나 ▲근육량과 지방량이 모두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실제로 공복 상태의 유산소 운동이 아침밥을 먹고 운동하는 것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공복 유산소 운동은 근소실 위험을 내재한다. 운동 시 우리 몸은 체내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더라도 그다음 적절히 영양소를 섭취하면 근손실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실제로 공복 상태의 유산소 운동이 아침밥을 먹고 운동하는 것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공복 유산소 운동으로 근손실이 찾아오려면 체지방률이 15%보다 낮거나, 마라톤처럼 장기간이나 고강도 운동을 진행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 혈당 급격히 상승하기도
당뇨병 환자는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공복 유산소 운동 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대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
공복 운동이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상쇄시켜 혈당을 계속해서 오르게 할 위험이 크다.
또 운동할 때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
실제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됐다.
공복 유산소 운동은 단기간 체지방 감량이 필요하거나 내장지방 연소를 원하거나 근육량과 지방량이 모두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실제로 공복 상태의 유산소 운동이 아침밥을 먹고 운동하는 것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공복 유산소 운동은 근소실 위험을 내재한다.
운동 시 우리 몸은 체내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더라도 그다음 적절히 영양소를 섭취하면 근손실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공복 유산소 운동으로 근손실이 찾아오려면 체지방률이 15%보다 낮거나, 마라톤처럼 장기간이나 고강도 운동을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