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후 PCR 검사 끝 ; 최근 감염취약시설 내 확진자 수 감소 추세, 해외유입 확진율 감소, 오미크론 하위변이의 치명률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해외 입국자와 감염취약시설 등에 적용됐던 방역조치들이 완화된다.
특히 앞서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입국 전 검사 해제가 시행된 데 이어,
입국 후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되며, 국내 입국 관련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
[ 코감기와 비염 , 증상 비슷해서 헷갈려 …제대로 구분해 치료해야 ]
입국 후 PCR 검사, 내일부터 해제…희망자는 입국 3일 내 무료
10월 1일(토) 0시 입국자부터 국내 입국 시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금번 입국 후 검사 중단은 안정화 추세에 있는 국내외 방역 상황과 오미크론 하위변이의
치명률이 낮은 점 및 의무 검사에 따른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하여,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결정됐다.
다만,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입국 시 검역단계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은 입국 3일 이내에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향후 치명률 높은 WHO 지정 우려 변이가 신규 발생하거나 발생률 또는
치명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국가가 발생할 경우에는 주의국가를 지정하여, 입국 전∙후 PCR 검사를 재도입할 계획이다.
입국 후 PCR 검사 끝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접촉 대면면회 허용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은 6차 유행 이전 수준으로 완화된다.
정부는 지난 7월 25일부터 제한해온 감염취약시설의 접촉 면회와 입소자의 외출∙외박을
10월 4일(화)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중단되었던 외부 프로그램 운영도 재개될 예정이다.
방문객의 경우, 방문 전 자가진단키트(RAT)로 음성이 확인되면 누구나 접촉면회를 할 수 있다.
다만 안전한 면회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면회 전 면회객 음성 확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및 면회 전후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입소·입원자의 경우, 4차 접종을 마쳤거나 2차 이상 접종 후 확진 이력이 있다면,
제한 없이 외출·외박을 허용한다. 단, 외출·외박 후 복귀할 때는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 RAT)를 받아야 한다.
치명률이 낮은 점 및 의무 검사에 따른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하여,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결정됐다.
다만,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입국 시 검역단계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은 입국 3일 이내에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향후 치명률 높은 WHO 지정 우려 변이가 신규 발생하거나 발생률 또는
치명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국가가 발생할 경우에는 주의국가를 지정하여, 입국 전∙후 PCR 검사를 재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