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이 공개한 아침 식습관 살찔 걱정 없는 노화 방지 음식

문별이 공개한 아침 식습관 살찔 걱정 없는 노화 방지 음식
문별이 공개한 아침 식습관 살찔 걱정 없는 노화 방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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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문별(32)이 최근 아침 식단으로 무엇을 즐겨 먹는지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한 문별은 최근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저속 노화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침 식단으로 삶은 달걀 두 개와 올리브 오일을 꼭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그녀가 선택한 삶은 달걀과 올리브 오일은 저속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진행 완화
문별이 매일 섭취한다는 삶은 달걀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조리되어 영양소 손실이 적으며, 고온에서 단백질이 안전하게 응고된다.
단백질은 근육 유지뿐 아니라 세포 회복과 피부 탄력에도 필수적이다.
한 개의 삶은 달걀에는 약 6g의 고품질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근육 손실을 막고, 세포 회복 속도를 높이며, 피부 처짐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0.5g 미만의 낮은 탄수화물 함량 덕분에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여 혈당 조절에도 이롭다.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올리브 오일도 노화를 지연시키는 식품으로 주목받는다.
올리브 오일에 포함된 폴리페놀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피부, 혈관, 세포 노화 방지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에서 진행된 프리디메드 연구에서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매일 섭취한 그룹이 심혈관 질환, 인지 저하, 암 발병 위험이 감소했다고 보고되었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정 섭취 중요
문별처럼 저속 노화에 관심이 있다면 규칙적인 식습관이 필수적이다.
서울예스병원 김정희 영양팀장은 “혈당 스파이크를 피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일정한 시간과 체질에 맞게 균형 잡힌 식사를 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더불어 달걀과 올리브 오일 외에 우유 100mL를 아침 식단에 추가할 것을 추천하면서도
“우유는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나
100mL 이상 섭취 시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정량만 마시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올리브 오일 역시 섭취 방법이 중요하다. 김정희 영양팀장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화학 처리 없이 자연 그대로 추출되어 더욱 건강하다”며
“아침에 우유와 함께 양배추와 달걀로 만든 샐러드 위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더한다면 이상적인 조합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