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대 무너짐 위기에서 다이어트로 성공한 영국 부부
침대 무너짐 위기에서 다이어트로 성공한 영국 부부
100kg에서 30kg 감량한 이석훈 그의 다이어트 전략은?
영국의 부부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하여 성공적인 변화를 이룬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지난 12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카렌(46)과 남편 크레이그 빈스(52)는 9년 전 처음 만난 이후 매일같이 점심과 저녁으로 패스트푸드를 즐겼다.
결혼한 후에는 두 사람의 몸무게가 총 300kg에 육박했다.
카렌은 “몇 년간 패스트푸드를 즐기면서 남편과 내 몸무게가 합쳐서 300kg이 되었다”며 “몸무게 증가로 성생활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녀는 “부부관계 중 두 번이나 침대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국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고, 카렌은 “아들이 우리의 건강을 걱정하며 살을 빼달라고
울면서 부탁했다”며 “아들의 간절한 요청과 건강을 위해 남편과 다이어트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패스트푸드와 단 음식은 살이 찌기 쉬운 요인이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진행한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39세 성인 1726명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를 조사했다.
이들은 ▲월 1회 미만 ▲월 1~3회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뉘었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고, 허리둘레와 혈압도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그룹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의 차이가 컸다.
단 음식은 비만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고 과식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단 음식 섭취 시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되어 뇌가 이러한 쾌락을 기억하게 된다.
이는 담배나 마약 중독과 유사한 현상이다.
식사를 끝내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단 음식을 보면 위가 스스로 공간을 만들어 더 많은 음식을 담을 수 있게 한다.
이로 인해 과식 위험이 커지게 된다.
단백질과 채소는 포만감을 주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돕는다.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열량 소모가 용이하도록 하고, 체중 감량을 돕는다.
채소는 낮은 열량과 높은 포만감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특히 식사 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카렌은 “몇 년간 패스트푸드를 즐기면서 남편과 내 몸무게가 합쳐서 300kg이 되었다”며 “몸무게 증가로 성생활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녀는 “부부관계 중 두 번이나 침대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국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고, 카렌은 “아들이 우리의 건강을 걱정하며 살을 빼달라고
울면서 부탁했다”며 “아들의 간절한 요청과 건강을 위해 남편과 다이어트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식이섬유는 오랫동안 씹어야 하므로 씹는 횟수가 많아지면 포만감 중추가 자극받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