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6kg 감량의 비밀 배고플 때 먹는 이것 공개
강주은 6kg 감량의 비밀 배고플 때 먹는 이것 공개
방송인 강주은(54)이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을 추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 ‘최초 공개 강주은의 다이어트 레시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강주은은 자신의 식단 관리 방법을 나누며 “홈쇼핑을 하면서 많이 먹다 보니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 의식적으로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간헐적 단식을 통해 1년 만에 6kg을 감량했으며,
개인마다 효과가 다르겠지만 나에게 잘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주은은 냉장고에 있는 다이어트 식품을 소개하며 “삶은 달걀을 항상 준비해 두고,
배고프거나 출출할 때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 간헐적 단식과 삶은 달걀이 실제로 어떠한 효과를 제공할까?
간헐적 단식, 지방 제거로 인한 다이어트 효과
강주은이 실천한 간헐적 단식은 대개 8~12시간 동안 식사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그녀는 16시간 동안 이 방법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우리 몸은 12시간 공복 상태가 되면 혈당을 모두 소모하고,
그 이후에는 저장된 지방을 태우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유익하다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과체중 혹은 비만인 대상자들이 하루에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감량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강주은처럼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섭취하는 열량을 줄여야 한다.
금식 시간을 통해 하루 동안의 총 열량 섭취를 줄일 수 있어야 살이 빠진다.
단순히 금식 시간만 지키고 나머지 시간에 자유롭게 먹는 것은 오해일 수 있다.
금식 이후 과도하게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는 하루 500kcal만 줄여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삶은 달걀, 포만감 증대로 식욕 억제 효과
강주은이 배가 고플 때 먹었다는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단백질은 포만감을 증가시켜 허기를 감소시킨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었을 때 같은 양의 베이글을 섭취했을 때보다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달걀흰자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거의 없어 근육 발달에도 유리하다. 미국 체력관리학회는 체중 1kg당 0.8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로 일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달걀에는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합성에 필요한 트립토판이 풍부하여 야식으로 적합하다.
